월아> 보은.친구 장학금 쾌척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12월 11일

연말을 맞아 훈훈한 뉴스
전해드립니다

지역 대학생들이 학교측에
취업노력에 보답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장학금 모금에 나섰다는 소식,
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기와 전자정보관련을 전공하는
경일대 4학년생들입니다

이 가운데 20여명이 졸업을 앞두고 장학기금 약정서를 모교에
전달했습니다

올 5월부터 시작된 학교측의
정규과정외 취업맞춤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구한데 대한
보답의 뜻입니다

내년3월 취업과 함께 일정기간
약정한 금액을 나눠 부담할
예정인데 현재 장학기금 규모는
2천만원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박문찬/경일대 4년
<취업 더 도움되고 졸업후 학교 도움될수있어 참여> 1:20 1:30

대구가톨릭대 학생회관입니다

학생들의 온정이 모금함에
답지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퍼스 곳곳에 설치한 것입니다

올 3월 30만원을 종자돈으로
작은 정성을 모으기 시작한뒤
호응을 얻으면서 지금까지
3천만원까지 불었습니다

인터뷰 이낙흔/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장 < 모금 이자 통해
장학금 올해 처음 50만원 전달>
5:29 5:40

대학생들의 소중한 학교와 후배,
친구사랑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