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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후원사 선정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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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12월 11일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대구로 유치하기 위한
정치권 특위가 이번 주에
꾸려질 전망입니다.

특위는 대회 후원업체로
대기업을 끌어 들여
유치를 사실상 확정 짓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2011년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놓고 호주 브리즈번과
대구시가 치열한 맞대결
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지 평가 항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정부의 유치 의지가 지난 주
국회의 육상대회유치특위
구성 결의안 통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대회 후원사 선정입니다.

대회 유치단은 특위가
후원사 선정을 적극 도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점식/세계육상대회 유치단장

세계육상연맹이나 대회유치단은 후원사로 삼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삼성이 대회 공식 파트너가
된다면 개최지는 사실상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이 중심이 된
대회특위도 다음달 유치 신청
도시 실사를 앞두고 삼성에 대한
설들에 나설 전망입니다.

박종근/대구세계육상대회
유치특위 위원장 내정자

세계육상연맹의 대회 공식
파트너가 되려면 150억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호주 브리즈번도
지금까지 공식 후원사를
선정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후원사 문제는 대회 유치를
조기에 매듭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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