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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여기는 아마다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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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12월 10일

대구,경북의 젊은이들이
히말라야의 보석으로 불리는
험준한 아마다블람 봉 등정에
나섭니다.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소속인 이들은 출발을 일주일
앞두고 차가운 날씨 속에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훈련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삭풍이 부는 겨울산,
깎아지른 바위 앞에서
대원들이 등반준비에 분주합니다

싱크 - 대원/저까지 가면은/3초

그러나 첫발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이펙트-미끄러짐+디딜때 돕는것

공격조가 암벽 곳곳에 밧줄을 설치하자 대원들이 줄지어
등반에 나섭니다

인터뷰 - 고동원/대구대2년
빙벽 등반 위해 연습중/9초

(cg/s)이들의 목표는 히말라야의
보석으로 불리는 해발 6천8백56미터의 아마 다블람,

절경이기도 하지만 암벽과 빙벽이 이어지는 험준하기로 이름난 곳입니다

스탠딩)이번 아마다블람 원정은 내년의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 50주년을 앞두고 마련된것입니다

원정대는 모두 13명, 에베레스트를 3번 오른 김보열 원정대장과 8천5백미터급 로체봉을 등정한 최진철 등반대장, 그리고
지역대학생 6명과 TBC 최상보
기자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 김보열 대장
올초부터 암벽연습, 구보훈련

험준한 지형과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을 뚫고 취업난에 지친 지역 젊은이들에게 새해벽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대원들의 각오는 대단합니다

인터뷰 - 우성호/경북대4년
시련 있어도 좌절은 없다/6초

(CG)오는 17일 출국하는 원정대는 해발 4천5백미터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뒤 캠프 3곳을
차례로 거쳐 다음달초 정상
공격에 나섭니다

TBC카메라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지역 젊은이들의 발자취를 생생히 담아 시청자 여러분께
특집방송으로 전할 계획입니다

싱크 - 아마다블람 파이팅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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