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자녀가
많은 가정인 최다둥이 가족을
아십니까?
무려 12명의 자녀를 둔
최다둥이 가족이 내일 아침
방송되는 황상현의 인터뷰에
출연해 저출산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데
미리 만나봤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스물살인 장녀에서
이제 7개월된 갓난아이까지
모두 12명의 자녀를 둔
김석태 부부가 어렵게
TBC 스튜디오에 출연했습니다.
김씨 부부가 이렇게
많은 아이를 갖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아이들이 주는
무한한 행복 때문입니다.
[김석태 최다둥이 가족 가장]
보육비에서 사교육비까지
경제적 부담때문에 아이를
갖지 않는 요즘 세태에 대해
이들 부부는 아이들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강조합니다.
어떤 생활의 어려움보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다섯째 들이를 인공호흡으로
간신히 살려냈을 때가
이들 부부에게는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었습니다.
[엄 최다둥이 가족 엄마]
많은 아이들로 학원과 과외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어엿한 대학생인 된 빛나양은
오히려 홀로 서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김빛나 최다둥이 가족 장녀]
출산율 1.08명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12명의 자녀를
한없이 밝고 티없이 키우고
있는 이들 부부의 삶은 우리
사회에 많은 의미를 던져줍니다.
황상현의 인터뷰는
내일 아침 7시 40분 방송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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