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2010년까지
세계 백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야심찬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경북대가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변신에 나섰는데 실현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성욱기잡니다
경북대 총장과 교수,학생,직원, 동문 대표가 갈수록 추락하는
학교 위상을 높이기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2010년까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려
세계 백위권까지 대학을 도약시킨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국립대통합과 연구중심체제강화,
우수교수와 인재 유치,
재정확충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노동일/경북대 총장
<대학 통합 가장 중요 특성화
통해 경영체제 근본 변화 중점>
8:40 8:52
새로운 경영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주기적인 성과평가와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또 SCI급 논문게재 장려등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실적평가를 강화하고 성과급을 여섯단계로 나눠 지급합니다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최첨단 교육환경도 제공합니다
그러나 경북대의 현재 위치는
더 타임즈와 뉴스위크 등
세계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400위권입니다
경북대보다 뛰어난
인프라를갖춘 서울대도
올해 겨우 백위안에 들었는데
4년만에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립대학들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안주해온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힘을 보탤지도
의문입니다
스탠딩:경북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내놓은 야심찬 비전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협의를
이끌어내 지역 거점대학으로
다시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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