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과 연수를 하면서
수당도 받는 취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하는
청년 채용 패키지 사업이
바로 그것인데요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겐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웹서버 프로그래밍 교육이
한창인 한 전문대학
강의실입니다.
강의를 듣는 이들은 청년 채용
패키지 사업 연수생들로 대부분
대학 졸업생들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실무교육을
끝내고 업체에서 석달 동안
현장 연수를 한 뒤 채용 관련
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을
받습니다.
빈현호/연수생
"교육 연수 다할 수 있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연수생들은 실무교육 땐
한달에 30만원 연수를 할 땐
50만원의 수당도 받습니다.
2004년 시작된 이 사업은
대구지역에는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17개 직업 교육 기관이 교육과 연수를 맡고 있습니다.
분야는 컴퓨터 그래픽,
기계설계에서 음식료품 가공까지 다양합니다.
올해 대구에선 77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60%인
460여명이 취업해
국내 취업 프로그램 평균 취업률 40% 보다 높습니다.
이종웅/
영진전문대 전자상거래소장
"현장 연수를 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채용하기 좋다"
취업하지 못한
만 15살 이상 29살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실업 상태가 1년 이상인
만 32살 이하인 사람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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