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판화페어가
대구 두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수준 높은 작품을 경험할수 있어 화랑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일상적인 꽃과 유리병을
정교한 터치로 밝고 경쾌하게
표현해 사실적이지만 회화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여러 기법이 혼합된
현대 판화적 기법을 이용해
T 셔츠에서나 보았을 법한
중성적인 만화 주인공의
모습과 문자는 이 시대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최규 판화작가]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두산 국제판화페어 2006전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 14명의 작품 백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호주, 중국 등
6개국 중견 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작품이 전시돼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현대
판화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갑니다.
[성동희 두산아트센터 큐레이터]
서울의 협회나 단체
차원에서 주로 이뤄지던
국제 판화 페어가 지방에서
그것도 단위 갤러리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판화페어는 그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화랑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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