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이나 소기업들은
은행대출을 받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보증 공급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올해 2월 기계 부품 임가공업을
창업한 임무영씨,
임씨는 운전자금이 없어
우연히 신용보증재단을 찾았다가
4천만원을 빌릴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습니다
임무영/진승테크 대표
음식점을 하는 류순희씨도
운영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다
5%의 금리로 천만원을 대출받아
식당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류순희/식당운영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96년 설립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말 서문시장 2지구
화재를 당한 상인 4백여명에
특례보증을 하고 지난 9월부터는대구경제살리기의 하나로 희망경제 특별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소기업과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해
서민경제의 활성화의 불씨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cg)설립이래 지금까지
보증지원 건수는 3만6천여건에, 보증공급 금액도
1조 천6백억원을 넘었습니다
박성동/대구신용보증재단 대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원규모는 현재 860억원 정도,
내년부터는 관련법 개정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보증료
수입가운데 매년 22억원 정도가
지원돼 보증 공급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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