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됐습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어제 울산으로 번진 유해성 적조가 오늘은 경주 감포 연안과
포항 장기면 대보면
구룡포 읍 그리고 영일만까지
확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에서는 감포 연안
1.5마일 해상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알렉산드륨이 밀리리터 당 100 마리가 나왔고
포항 대보 연안과 영일만에도
적조생물 짐노디움과
알렉산드륨이 소량 검출됐습니다.
포항해양청은 기상이 회복되면
적조생물의 증가와 발생지역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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