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인용사지에서
사람 얼굴이 새견진
납석제 소탑 등 유물 8백여점이 출토됐습니다.
국립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인용사지에서 2차 조사를 벌여
1층 탑신부에 사람 얼굴이
새겨진 높이 7.6센티미터의
납석제소탑과 보관을 쓴
금동보살입상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과정에서
안전을 기원하는 의례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지진구 18점도 출토됐습니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납석제소탑에 사람 얼굴을
새긴 것은 보기 드문 형식이고 단일 유적에서 지진구가
18점이나 출토된 것도 이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www.gc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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