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위권 수험생들의
전공 선호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한 의약계와
사범계열의 인기가 떨어지고
이공계와 상경계열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성욱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입 전문학원인 대구송원학원이 올 수능시험 원점수 4백점을
기준으로 330점이상
지역 수험생 5백여명의
지원 경향을 분석했습니다
cg 자연계 360점 이상 고득점자 가운데 의약계열 희망자는 54%로
지난해 70%에 비해 16% 포인트나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대형/360점이상 수험생
<의대 죽어가고 공학 뜨고 있어
그 길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3:25 3:34
이에비해 이공계열 선호도는
45%로 지난해 29% 보다 크게
높아져 상위권대학 이공계열
합격선이 어느해 보다 높아질
전망입니다
cg끝
의약계열 정원이 지난해보다
40% 정도 준데다
의료 종사자가 크게 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cg 인문계 선호도는 330점 이상 가운데 상경계열이 29.5%로
최근 몇년만에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과 법정,사범계열이
뒤를 이었는데 사범계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cg
인터뷰 윤일현/대구 송원학원
진학실장 <경영마인드 인력 선호
사범계열 취학아동 감소 발령
보장받을수 없기 때문>
1:53 2:05
또 취업률을 의식한 듯
학과보다 학교 인지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스탠딩:또 360점이상 가운데
인문계는 98%, 자연계는 79%가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해
올해도 고득점 수험생들의
지역 이탈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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