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기는 하지만
아직은 여전히 술자리 송년회가 대다숩니다
아무래도 피하기 어려운게
현실이죠,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매일같이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건강 챙기는 법을
소개합니다
의학적으로 성인의 몸이 하루에 소화해 낼 수 있는 술은
순수 알코올로 최대 40mg 정도,
소주로는 반병, 폭탄주로는
한잔 정돕니다
이를 넘어서는 과도한 음주는
급성 알코올성 간염과 지방간을 유발하고 심하면 간경변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싱크 - 탁원영/경대 의대 교수
간경변 상태 간모형 설명
또 뇌혈관과 췌장, 위장점막,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발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은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라도 최소한의
원칙은 지켜야 합니다.
우선 빈 속에 술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 경대 의대 교수
흡수율이 빈속일때 가장 높다
폭탄주도 마찬가집니다
알코올 도수 40도의 양주와
4도의 맥주가 만나면
15도 정도로 섞여 체내 흡수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또 콩이나 두부 같은
고단백 성분의 안주나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곁들여 먹는게 좋습니다
(cg시작)담배는 알코올 흡수를, 알코올은 니코틴 흡수를 각각
촉진하는 상호작용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술자리 담배는
독이나 마찬가집니다(cg끝)
과음한 뒤에는 최소 이틀은
금주해야 하고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다음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고통을 잊게 해줄 뿐 오히려
간을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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