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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파트 건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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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6년 12월 06일

최근 들어 북부지역인
안동에도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우려되는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의 신부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옥동지구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입니다.

이 곳에는 내년까지
임대주택 천 9백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아파트 건설이 최근 들어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이 승인된 물량
6천4백여 가구 가운데
2천5백여 가구는 이미 착공했고
나머지도 보상협의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해태/안동시 주택행정담당)

사업승인이 나지 않았지만
용상과 태화, 송현동 등지에도
2천여 가구에 대한 사업계획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을
합하면 신규공급 물량은 모두
8천 가구를 웃돌 전망입니다.

(브리지)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고용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물량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안동의 주택보급률은
2001년 97%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00%를 돌파해 현재는
101.2%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보급된 아파트는
2만3천여 가구로 전체 주택의
41%로 증가했고 점차
미분양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노후주택 대체와
세대분가, 그리고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 증가 등으로
별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공급과잉 부작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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