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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환율하락 수출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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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12월 06일

원.달러 환율이 920원 선마저
붕괴되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지역업체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출하면 할 수록 손해를
보는 기업이 대부분이고
수출을 중단하는 기업도
속출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 성서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는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올들어 환차손이 벌써
10억원이나 발생했습니다

수출해도 이익이 없다고
하소연 합니다

싱크/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

지역의 직물업체를 비롯해
지역의 최대 수출단지인
구미공단도 LCD와 PDP등
수출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cg)원,달러 환율은
올해초 980원대에서 오늘은
9년만에 91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구미공단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0원하락 하면
연간 7억6천만달러 수출감소와 천670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이렇다보니 구미공단의
수출증가율도 지난 10월까지
1.8%에 불과해 올해 수출목표
430억달러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원.엔화까지 7백원대로
떨어지면서 농수산물까지
수출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많은 만큼
지금이라도 은행 선물환이나
환변동 보험가입 등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성환
/수출보험공사대구경북지사장

이와함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충고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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