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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앞산터널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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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12월 05일

대구 앞산터널 건설이
일단은 탄력을 받겠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환경훼손과 더불어
사업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를 설득히는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민단체와 대구시의
상반된 주장을 박석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지난 87년
상인-범물 4차 순환도로
계획 당시 대구 인구를
350만명으로 가정해
대구시가 교통 수요를 엉터리로
잡았다고 주장합니다.

잘못된 수요 예측은 결국
적자를 면치 못하는 범안로의
재판이 될 수 있다며
반대 명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윤종화/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대구시는 수요예측을 새로
하더라도 사업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맞받아 치고
있습니다.

김세곤/대구시건설방재국장

관통터널로 달비골과
용두골 일대를 깎아 내야 하기
때문에 지하수가 마르고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주장에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윤종화/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세곤/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시민단체들도 협의체를 구성해
절충안을 찾자는 대구시의
제안에 동의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의체에서
시민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지는 미지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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