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상 끌어왔던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첫 고비를 넘겼습니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는
오늘 두 차례나 유보했던
4차순환도로 민투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보고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는
오늘 그동안 두차례나 유보했던
상인범물간 4차순환도로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보고를 오는 8일에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환경파괴 논란속에
3년이상 끌어왔던 4차순환도로
민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습니다.
대구시의회가 보고를 받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의회의 오늘 결정으로
첫 고비를 넘긴셈입니다.
시의회는 그동안의 의회의
지적사항이 상당부분 반영이
됐고 더이상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도재준 위원장
다만 앞으로 70일동안
시민사회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자와
실시협약을 맺을때 반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시민사회단체와 협의 절차를
거친뒤 내년 상반기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앞산터널 공사를 시작으로
본공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는
총연장 10.4킬로미터로
앞산을 관통하는 터널 2곳과
다리 7개가 설치됩니다.
민자 2444억원을 비롯해
모두 31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면 26년동안 유료도로로
운영되게 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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