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도지사공약사업 예산삭감

정치경제팀 김영기

2006년 12월 04일

낙동강프로젝트를 비롯한
김관용 경북지사의
역점 공약사업들이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예샅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사업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관용경북지사의 역점 공약사업 중 하나는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낙동강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이 사업에
경상북도는 10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의회는
72억원을 삭감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영어마을 조성사업
예산 100억원도 전액 삭감했고 경북투자펀드 조성사업도
50억원을 깎았습니다.

이현준/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지사의 역점공약 사업이
도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리자
경상북도는 사업내용을
다시 검토해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영어마을조성은
경북도교육청이 계획하고 있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원 조성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반병목/새경북기획단장

s/u)경북도의회는 모레부터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를 벌일 예정이지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이 원상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김관용경북지사의
주요 공약사업은 일부 손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tbc 김영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