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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동성로를 문화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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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12월 04일

대구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동성로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해
서울 대학로와 같은
공연문화 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를 대표하던 극장 가운데
하나로 4년 동안 문을 닫았던
제일극장이 내년 1월부터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300석 규모로 뮤지컬과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인이 운영하는 공연장으로는
가장 큽니다.

전광우/멀티시티 대표
"뮤지컬과 연극 등 중극장 규모에 맞는 공연 올리겠다"

대구에는 현재 오페라하우스와
소극장을 포함해 모두
29개의 공연장이 있고
객석수나 공연횟수는
서울 다음으로 많습니다.

또 2004년을 기준으로
유료관객수가 34만명을 넘어면서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 수요가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만화방 미숙이' 연출가
"관객 수요 폭발적이어서 여기맞는 지원 필요"

대구시는 이에따라 서울의
대학로나 인사동과 마찬가지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해 공연문화산업에
세금 혜택 등의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준혁/대구시 문화산업과

대구시는 이와함께
시민회관을 뮤지컬전용극장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면서
동성로 일원의 극장이나
호텔, 그리고 주차장 시설에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유인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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