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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류 캠퍼스 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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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12월 04일

한류 바람을 타고 지역에
유학을 오는 중국과
동남아지역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학촌인 경산시에
이들 유학생들을 위한
'한류 캠퍼스 복합 타운'을
건립하는 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한류 캠퍼스 복합 타운>은
확산 추세인 한류 열풍을
아이디어로 한 사업입니다.

현재 국내에선 경기도가
한류 우드를 조성하고 있고
제주도는 한류 엑스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류를 문화사업화
하는데 필수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은 없습니다

이 점에 착안해
지방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13개 대학이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경산에 이런 시설을 건립하면
사업성이 있다는 게
사업 주최측의 설명입니다.

이병호/
한류 캠퍼스 타운 사업 추진자
"학원도시 경산이 사업 최적지"

계획안에 따르면
4만 5천평 부지에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와 연구센터
연수원 등이 들어섭니다.

950억원에서 1200억원이
투입되는데 민자 투자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경산시는 지역 특구
특별법 등 관련 제도를 잘
활용하면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병국/경산시장
"학원도시법이 통과되면
정부지원 많아 예산 최소화"

하지만 한류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성격의
사업을 추진하기엔 살펴보고
검토해야할 점도 많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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