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후 사흘째
잇따르고 있는 대형 화물차에
대한 방화와 파손 등 운송방해 행위를 막기 위해 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45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세아제강 앞길에서
25톤 화물차가 알 수 없는
물체에 맞아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아침에는
칠곡휴게소에서 화물차가
방화로 추정되는 불에 타는 등
지금까지 경북지역에서 대형
화물차 석대가 불 타고 21대가
파손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노조원들에 의한 운송방해
행위로 추정하고 경찰관
5백여명을 배치해 검거와 예방에 나서는 한편 불법 행위자를
찾아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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