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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낙동강 제방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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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2년 08월 15일

경북의 낙동강 제방 12곳이 누수로 붕괴위험이 높지만
보수보강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고령군 다산제와 의성군 용산제 등 낙동강 제방 12곳이 물이 새는
파이핑 현상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99년 조사에서
드러났지만 다산제 한 곳만
보수보강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78억원을 들여
1차 보강공사를 끝낸 다산제도
이번 비에 물이 새
부실시공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제방을
방치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보수보강사업비
270억원의 조속한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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