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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하루가 먼 재개발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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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12월 02일

요즘 대구시내를 둘러보면
온통 재개발이나 신축중인
아파트 뿐이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돕니다.

이렇다보니 아파트 건설지나
예정지에서 이해 당사자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범어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수성구청 앞에서
집회를 벌입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회 신고를 내는 등
장기전 양상입니다.

[강호준--목화아파트
주민자치회장]
"찔끔 난개발 ...중단되야.."

주민들은 아파트 옆에 신축중인
3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아파트 값이 내리는 등
재산권 피해가 크다는게
이윱니다.

재건축이 진행중인
대구시 파동 강촌지구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난해 7월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돼 11월 조합이 설립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감정평가에
불만을 품고 재건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조의태-대구시 파동]
"100여명이 서명을 받아서
구청에 접수했다.."

이처럼 재건축이나 재개발
지역에서 갈등으로 인해
반대집회가 열린 곳이
대구 수성구에서만 올들어
18곳이나 됩니다.

이해 관계가 얼키고 설킨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무분별한 난개발도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병우-아파트
생활문화연구소]
"290여곳을 한꺼번에 도시
정비구역으로 지정한게 문제"

아파트를 둘러싼 분쟁이
끝없이 어이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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