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선이사 체제인
영남대와 대구대,대구미래대의 재단 정상화 길이 멀어 보입니다
교육부 조정위원들이
재단점검에 나섰는데
구성원들의 생각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사학분쟁조정
위원들이 대구대 재단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지난 4월 재단 정상화 추진을
강하게 주문한뒤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호진/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장
오늘도 영남대와 대구미래대
재단을 잇따라 방문해
추진 상황과 정상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십여년 관선이사 체체를 이어온
영남대와 대구대는 최근
교수 학생 직원과
동창회 대표 등으로
재단 정상화를 위한 추진기구를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대구대는 이사진 참여를
놓고 구성원과 재단 설립
유족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남대도 외부기업 인수와
공공이사제,국공립 법인화 방식 등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진전은 없습니다
여기에 대구 미래대는
정상화 추진 기구 조차
구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스탠딩: 이에따라 교육부가
목표하는 올 연말까지
이들 사학재단들의 정상화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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