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프>경주-앙코르 대향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2월 02일

앙코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 열흘을 넘겼습니다.

그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행사장에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등
새로운 문화 행사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캄보디아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전통 악기의 리듬과 장단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구고,

크메르 제국의 유물과 민속품도
다양하게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또다른 공식 전시행사인
한국 문화관입니다.

한국의 사계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합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한복은
우리 민족 문화의 진수를
한껏 과시합니다.

라이자드 올쳅스키/
주 캄보디아 폴란드 대사
"문화엑스포를 통해 관갱객
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두나라 문화를 축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상승/경주시장
"앙코르왓트 개최, 경주신라문화 전세계 알리는 좋은 기회"

지난 달 21일 개막된 뒤
그동안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로징>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앙코르 문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동양의 신비를 간직한채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