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경북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사 지원자의 절반이 50대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시험 원서를 마감한 결과
400명 모집에 565명이 응시해 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원자 가운데는 대구교대
졸업 예정자 89명을 비롯해 20대가 24%에 불과한 반면에 50대가 50%로 가장 많았고
40대도 22%나 됐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시는 초등
교사 지원자 494명중 87.8%인
434명이 내년 대구교대
졸업 예정자들이 차지했습니다.

이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초등교사 확보가 어려워 응시 연령을 45세에서 55세 이하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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