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단의 대표적인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공업이 오늘 자정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가
노조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동공업은 5월부터
노동조합과 사용자 단체 구성을 비롯해 1년단위 집단교섭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파업 장기화로 조업손실이 커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에대해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해
조업손실이 크지 않은데도
회사측이 38차례 협상 동안 대표이사가 2번만 참석하는 등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보여놓고
노조탄압을 위해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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