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닭과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이 오늘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양계농가 입구에서부터
소독용 생석회가 뿌려져
도로는 온통 흰색으로
변했습니다.
방역 차량은 양계장 주변을
쉴새없이 돌면서
소독제를 살포합니다.
스탠딩> 조류 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해관/영천시 농수산과
"방역활동 강화, 차단에 주력"
방역활동이 한층 강화됐지만
양계 농가마다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철수/양계 농민
"소독 철저, 계모임, 외부인
방문 자제하고 있는 실정"
경상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닭,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재섭/경상북도 가축방역 담당
"587개 공동방제단 동원,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특히 이번 주말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여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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