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SL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델파이가 매출 1조원을
넘었고 희성전자도 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엔진과 차체를 제외하고
자동차 핵심부품의 거의 전부를
생산하는 한국 델파이가 최근
매출 1조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 1조원은 지난 해
자동차부품업체 SL이 계열사
전체 매출로 달성했지만
단일업체로는 지역에서
처음입니다
GM대우 등 국내 5개 업체와
도요타, GM, 포드 등 30여곳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 델파이는
지난 해 9천6백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조천억여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2000년 이미 8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델파이는
1조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다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지기철
*한국델파이 사장*
LCD 핵심부품인 백라이트
유니트를 생산하는 희성전자도
지난 해 9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성식
*희성전자 경영기획팀장*
(스탠드 업)
지역 제조업체들의 잇단 매출
1조원 달성 소식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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