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영화사와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들이
대거 경북지역을 찾았습니다.
영화와 드라마에 맞는
배경을 찾기위한 방문인데,
경상북도가 세트장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문경 고모 산성을 찾은
이들은 일반 관광객이 아니라
국내 유명 영화사와 드라마
제작사의 프로듀서와
작가들입니다.
카메라 앵글의 구도와
주인공들의 동선 등을 생각하며
유적지와 주변 경관은 물론
기차역과 철로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앞으로 준비할 영화와
드라마에 어울리는 배경을
찾기위해 방문한 이들에게
경북 북부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비경은 매력적입니다.
[김성철 영화사 아침 PD]
경상북도 산하 경북영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경북 투어에는
싸이더스와 영화사 아침 등
국내 간판급 영화사와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7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경북영상위원회는
영화와 드라마 유치를 통해
지역 영상 산업은 물론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윤원현 경북영상위원회]
경북영상위원회는 이미
5,6개 제작사와 작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이나 전주에 비해
많게는 10년 가까이 늦은
출발이지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은 경북 지역의 또다른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귀중한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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