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는
배추와 무우,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배추와 무우 값이 내려
김장비용 부담은 조금 줄었다고
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마을운동 남구지회 회원들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들에게
나눠 줄 김장을 담그고 있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배추 2천포기와
무우 2백개로 모두 4백가구에
나눠줄 계획입니다
인터뷰-안정순
새마을운동 남구지회 회장
배추 기증받고 무우값 내려 재료비부담 덜어
올해는 산지 배추와 무우값이
크게 내려 주재료는 지난 해보다50%쯤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CG1
배추는 지난 해 보다 60% 내린
900-1300원, 무우는 40% 내린
500-600원선에 팔리고 있고
고추는 3kg포장이 3만5천원,
마늘은 반접에 6천6백원선입니다
CG2
젓갈은 1kg기준으로
멸치젓이 2천9백원, 새우젓이
8천4백원이고 생굴은 1kg에
만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권병철
농협 달성유통센터 사업부장
4인가족기준 12만원
특히 농협이나 대형마트에서
마련하는 김장재료 특별행사를
이용하면 배추나 무우를
5-6백원선에 구입할 수 있어
김장비용을 2만원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한편 신세대 주부사이에 인기를
모으는 포장김치는 4인가족,
20포기기준으로 20만원이상 들어
올해는 값싸고 안전하게
김장을 담궈 먹는 가정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대구기상대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김장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며 12월 10일쯤이
김장을 담그기 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