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천의 양계농가에서
집단 폐사한 닭 천 300여 마리는
일단 가스에 중독돼
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농가를 조사한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측은
죽은 닭들을 부검한 결과
심장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가스중독에 의한
폐사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축위생시험소측은
조류 인플루엔자 등 다른
질병에 의해 폐사했을 가능성은
극히 적다며, 보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죽은 닭들의 혈청을 채취해
검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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