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낙동강 유역의
홍수 조절능력이 취약하다고 결론짓고 임진강 수준의
낙동강 수해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낙동강의 유역면적은 한강과 비슷하지만 다목적 댐의 홍수조절 능력은 한강의 34%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이번 집중호우에서 낙동강 하류의 피해가 컸던 이유는 금호강과 황강,남강등
큰 지천들이 계속 합류해
홍수가 빨리 배출되지 못한데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낙동강 유역의 모든 제방을
올해 말까지 조사해
누수방지용 차수벽을
설치하는등 취약시설물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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