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한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 대구에서 버스토론과
강연을 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민생대토론을 진행 중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 대구를 찾아
버스토론에 나섰습니다.
손 전 지사는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분배하는 공교육이
무너져 국가 경쟁력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국가 효율 분배 기능 상실,
국가경쟁력 위태롭게"
또 우리 사회가 존립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대학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성화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지방대 활성화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국가가 나서야"
스탠딩> 손 전 지사는 특히
국가 근대화와 민주화의
성지인 대구에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찾는 동시에 정권교체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혀 이른바 대구경북 껴안기
행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나라당은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질 것이라며 당내
대권주자 가운데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내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손 전 지사는 이어 계명대에서
한반도와 중국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젊은층
지지세 확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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