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신청 마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 대표단이 개최 신청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대구시는 5천억원의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대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등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김범일대구시장이 오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조직협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유치신청에 필요한 마지막
절찹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오늘
유치위원회 관계자를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
사무국이 있는 모나코로
보내 모레 정식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신청서는 경기일정과
대회시설 운영계획등 104개
항목으로 작성됐습니다.
cg 먼저 대회 희망기간은
2011년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며 6만6천4백석을
갖춘 대구월드컵 경기장이
주경기장으로 사용됩니다.
또 율하택지개발지구안에
1180가구 규모의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건립하고
iaaf 총회 호텔은 건립중인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cg
유치신청서에는 이밖에
희망하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제주도 여행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대중교통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포함돼
있습니다.
대구시는 유치신청절차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이나
2월쯤 있을 예정인 iaaf의
현장실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점식 유치단장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는 내년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28명의
iaaf 집행이사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대구시는 2011년 대회를
유치하면 국제사회에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게 되는
것은 물론 50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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