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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A 가격양극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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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11월 27일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기존 아파트 가격은
거의 제 자리걸음을 해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의
가격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수성구 상동에
천3백여가구를 분양한 한 업체의 36평형 분양가격은 평당 980만원
57평이상은 천3백만원에
이릅니다

지난 달 범어동에 분양한
한 주상복합아파트도 93평형이
천3백만원을 넘어 수성구에서는
평당 분양가 천만원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수성구의 지산,범물동은
평당 매매가격이 5백만원대로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CG/부동산114 대구 경북지사가
분석한 지역의 신규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평균 858만원으로
지난 해 776만원에 비해 10.6%
올랐습니다

구별로는 수성구가 1095만원,
서구 847만원, 달서구 830만원
순이었습니다 /

반면 기존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496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1.3%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신규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격 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지는 것은
기존 아파트 시장이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데다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이진우
단지별 동별 가격양극화 심화

가격이 높은 단지는 입지나
투자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스탠드업)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입할 때는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5년미만의 아파트보다는 6년 이상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조언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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