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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뽀-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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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영봉

2006년 11월 26일

TBC는 오늘부터
지역의 주요 사업이나
현안을 점검해 보는
<현장르뽀,지금 이곳에서는>를 매주 한 두차례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대구와 김천의 혁신도시 건설을 짚어 봤습니다

김영봉 기잡니다


대구혁신도시가 들어설
동구 신서동 일대

들판은 수확이 끝나
텅 비었고 마을 주변도
생기를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벌써 떠나
대문이 굳게 닫혀 있거나
버려진 농작물도 눈에 뜁니다

주민들은 혁신도시 건설을
받아 들이고 있었지만 보상과
관련해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분이-대구시 신서 2동]

[유병달-대구시 신서 2동]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되면서
땅값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평균 40% 올랐고 심한 곳은
두세배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CG]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혁신도시 기본구상 용역을
의뢰해 개발 목표와 토지
이용 계획을 마무리했습니다

[CG]
면적 132만평에 인구는
3만여 명으로 미래형 혁신
지구와 도시형 업무복합 지구 등
4개 지구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철식-대구시 공공기관
이전지원단장]

[CG]
이전 기관은 12개로 연말에
공공기관이전 특별법이 제정되고 보상이 순조롭다면 내년 9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착공될
예정입니다

김천혁신도시 입지인
농소면 용전리

개발 행위와 건축 허가를
제한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들녘에는 아직도 시설
하우스들이 눈에 뜁니다

[스탠딩]
김천혁신도시 건설도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역시 보상 문제입니다

[박영환-김천시 용전1리 ]

김천시는 내년 7월부터 보상에 들어가 내년 12월 혁신도시
건설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박보생-김천시장]

[CG]
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와
남면 일대 105만 평으로 중심
지구에 공공기관을 남북에는
주택단지를 그리고 서쪽에는
상업용지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CG]
이전 기관은 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13개로
본사 직원 3800여 명에
예산은 7조원이 훨씬 넘습니다

혁신도시 조성은 공공기관을
성장 동력으로 연관 기업
유치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여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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