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 교환뉴습니다.
김장배추 등 채소값이
상황에 따라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친환경 채소값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의
친환경 채소 판매량은 이미
전체 매출의 절반에 이른다는
소식 KNN 송준우 기잡니다.
부산의 한 대형 유통매장,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아예 별도의
냉장용 매장을 만들었습니다.
특허까지 받아놓고 운영하는
친환경채소 코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들어서는
매출이 매장 전체 채소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고 있습니다.
취급 품목도 1500가지나 돼
불과 2년전과 비교하면
90종 가까이 늘었습니다.
조창우/메가마트 부산남천동점
가격이 최대 몇 배에 달하지만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선호
현상은 전국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김장배추의 소매가가
4백원대로 폭락했지만
보시는 것처럼 유기농 배추의
값은 4배가 넘는 천7백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배추 무우처럼 해마다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일반 채소와는 달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면서
농민들 역시 친환경 농산문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농협 역시 구매 비중확대는
물론 산지 농민들의 친환경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경민/농협 하나로마트 채소담당
지난해 친환경 제품지상은
3조2천억원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친환경 제품시장의
규모가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NN 송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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