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최근
국책사업 유치에 나섰다가
잇따라 좌절을 맛봤습니다
구성원들의 안이한 현실 인식과
준비 부족 등이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정성욱기잡니다
경북대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5년동안 2백억원을 지원하는
혁신형 연구중심대학 병원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12개 신청기관 가운데
절반을 뽑는 서류심사 조차
통과하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sync 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
혁신팀 사무관 <(경북대) 서면 평가결과 점수 60점 미만 탈락했습니다.계획서 자체를 평가위원들이 이틀간 평가했습니다
1:18 1:22 그리고 2:57 3:02
또 풍부한 연구와 생산 기반을
갖추고도 한의학 전문 대학원을
부산대에 넘겨줬습니다
준비가 미흡했던데다
의대 교수들의 낮은 지지율,
그리고 국립대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게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책사업 유치이 잇따라
실패한데는 대학이 경쟁체체에
돌입한 이후에도 여전히
구성원들의 현실 인식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경북대 관계자<(경북대 구성원들이) 변화속도에 대해
안이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56:46 56:53
사업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교수들도 거의 없다보니
정보전에서도 번번이 뒤질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딩:이와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개교 60주년을 맞는 경북대가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때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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