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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대차 끌어들이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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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11월 23일

대구시가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업 육성 프로젝트에 현대차를 끌어들이는데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어제 자동차
업계의 행사에 참석해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의 연구개발 시설 유치에 대구,경북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저녁 계명대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발전 CEO 기술교류회,

완성차와 협력업체 대표, 그리고 학계 인사들이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완성차
업체의 연구개발과 핵심부품
라인을 유치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김범일 시장
유치 위해 싼땅, 인력 공급

대구시는 또 지역의 연구역량을 자동차 부품 신기술개발에 기울이고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와 고급인력 양성 기술원 건립을 추진하는등 자동차 부품 육성전략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완성차 업체
모두가 유치 대상이지만 대구시의 관심은 이현순 현대, 기아차 사장에 집중됐습니다

대구의 완성차 업체 1차 벤더 46개 가운데 현대의 협력업체는
38개,

지역 부품산업 육성사업에
현대차가 가세하면 그만큼
엄청난 파급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현순 사장은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IT, 대구의 우수인력이
결합하면 지역 자동차 부품업의
미래가 밝다고 화답했습니다

싱크 - 이현순 사장

김범일 시장은 행사에 앞서
이현순 사장과 회동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막되는 자동차 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자동차 부품업 육성 청사진을 적극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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