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머니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뒤 숨진 것과 관련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와 동구 보건소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뒤
숨진 67살 정모씨가 평소
고혈압과 심장병 등 지병을
앓았는지를 병,의원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정 씨에게 접종한 것과
같은 제조 번호의 독감 백신을 맞은 천 8백여명에 대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그저께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뒤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다
어제 새벽 숨졌습니다.
한편 정 씨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 오전까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이
평소의 1/3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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