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장기파업 기간에
포스코 본사를 점거했던
포항지역 건설노조측이
파업종결 두 달여 만에
공식적인 사과입장을
밝혔습니다.
포항건설노조 김진배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82일간 장기파업으로
포항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으로
임직원에게 상처를 입혔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구속자 조기석방과
90명에 이르는 출입제한 조치
그리고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포스코와 교섭창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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