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행하거나 본인 확인없이
처방전을 조제해준 혐의로
40살 박모씨 등 의사 27명과
약사 29명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 등은 1년전부터 39살
김모씨의 부탁을 받고 환자는
물론 진료하지도 않은 가족 등의
명의로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2만여정을 처방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익사체로
발견된 김씨에 대한 부검에서
수면제 등 약물과다복용 사실이 밝혀져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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