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대표적인 브랜드사업인
담장허물기사업이 시작된지
10년이 됐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는 아예
담장을 만들지 않는
담장안하기운동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담장허물기사업은 민선자치시대
출범 이듬해인 1996년 서구청의
담장을 없애면서 시작됐습니다.
10년째인 올해까지 관공서와
주택 학교등 모두 395곳이
동참해 19킬로미터의 담장이
없어지고 대신 9만8천여평정도의
가로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사업의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는등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사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는 이사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담장을 짓지
않는 담장안하기 운동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류한국
"도개공 건축사협회등과 협의해
처음부터 담장 안만드는 운동
추진"
담장허물기운동도 더 내실있게
전개할 방침입니다.
내집주차장 갖기운동과 연결해
담장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만드는 주택에는 주차공간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또 담장을 허무는 주택에 대한
지원금도 현재 3백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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