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추진해온
주왕산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콘도와 펜션 등 민자투자
부문에 대한 외자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청송의 명물 주왕산에는
올 가을에도 하루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 명솝니다.
그러나 숙박 등 연계된
기반시설이 부족해 대부분
스쳐가는 관광에 머물러
부가가치 창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송군이 추진해온 주왕산
관광지 개발사업이 머지않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캐다다 투자자들이 콘도와
펜션, 상가 등을 조성하는데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최근에 청송군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랜들 톰슨/
캐나다 스프링프레시 부사장)
캐다다 투자자들은
140억원을 직접투자하고
시설분양 등으로 16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4월부터
단지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7만여 평의 단지에는
유교체험관과 도예촌 등
각종 공공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인데 2009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이동해/청송군 외자유치팀장)
투자자들은 이번에 140만 평
규모의 주왕산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컨설팅 협약도
함께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제안서를 낼 예정이어서
청송이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