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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산시의원 살해용의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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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1월 18일

경산시의원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산경찰서는
시의원 전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38살 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5일 밤 8시쯤
경산시 하양읍 모 아파트에서
귀가 중인 전씨를 뒤따라가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운동화와
차량 시트 등에서 채취한 혈흔이 숨진 전씨의 것과
동일한 사실을 밝혀내고
범행 도구를 비롯한
추가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강씨가 숨진 전씨와
동네 선후배 사이면서
지난 5.31 지방선거때
모 정당의 공천 경쟁을 벌이다 탈락한 후보의 친형인 점을 미뤄
공천과 관련한 비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씨는 범행 사실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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