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서식하는 고급 횟감인 강 도다리 종묘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울진군은 강 도다리를
지역 특화어종으로 정하고
어제 방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울진군 어민들의 부자의 꿈이
바다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고급 횟감인
강도다리를 특화어종으로 정하고
치어 10만 마리를
바다 목장 사업 구역인
근남면 왕피천 앞바다 등
6곳에 방류했습니다.
이 치어들은 1년 뒤면
고급횟감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자라게 됩니다.
김 장섭/ 울진군 근남면
(..어민들 고소득 기대..)
강 도다리는 봄철 산란기에
강 하구나 담수 구역까지
올라오는 특성을 따
이름 붙여졌는데 넙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1.6배 높고
탄력도도 1.7배 높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미고기 확보가 안돼
종묘 생산 기술개발이
늦어졌다가 이번에 울진군이
집중 투자해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윤수/해양 수산 사무소
(..어병에 강해 양식 용이..)
따라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키울수 있어 넙치를 대신할
차세대 양식 품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용수/ 울진군수
(..자원 방류 확대키로....)
울진군은 당분간은 자원보호를
위해 연안 조업을 금지하고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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