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시의원이
자신의 아파트 화단 앞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면식범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양복 차림의 한 남자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급하게 뛰어
들어옵니다.
곧바로 점퍼 차림의 남자 한명이 이 남자를 뒤쫓아 들어갑니다.
쫓고 쫓기던 두남자가 cctv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잠시뒤 점퍼
차림의 남자가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양복 차림의 남자는 경산시의원
41살 전모씨로 어제 저녁 8시쯤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아파트
화단 앞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씽크-경비원]
"살려 달라며 뛰어 갔어요.."
[스탠딩]
"경찰은 숨진 전씨의 차량
뒷좌석에서 핏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전씨가 1차로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과 등에 여러차례
찔린 상처가 있고 지갑등
금품이 그대로 있어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씽크--경찰]
"면식범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 5,6명 압축.."
경찰은 전씨의 차량을 감식하고 cctv화면에 촬영된 범인의
모습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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