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달성상의, 17년만에 간판내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1월 15일

달성과 고령, 성주지역
경제계를 이끌어온
달성상공회의소가
설립 17년만에 간판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달성상공회의소는 오늘
임시 의원 총회를 열고
해산 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청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광역시 안에 두개 이상의
상의를 둘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더 이상 상의를 이끌어갈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달성상의는 2002년
상공회의소법이 바뀌면서
관할권 문제를 둘러싸고
대구상공회의소와 지리한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

하영태/달성상공회의소 회장
"법적대응 패소, 존속,운영
어려워 해산 결정"

스탠딩> 달성상공회의소는
청산위원회를 구성하고
토지 매각을 비롯한
구체적인 해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고령과 성주지역
회원사들은 관할구역 편입
문제를 놓고 서로 의견이 엇갈려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달성상의의 해산 결정에
대구상의는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우동주/대구상공회의소
기획관리부장
"잘된 일, 달성지역 기업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계획"

17년만에 달성상의가
간판을 내리게 됨에 따라
대동공업과 상신브레이크를
비롯해 달성산업단지의
큰 기업들이 대구상의로
대거 편입돼 대구상의의 위상이 크게 올라 갈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