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모발이식연구센터를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설립되는
모발이식 연구센터는
고부가 가치의 의료산업 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김정철 박사가 이끄는
모발이식 연구 분야에 대해
4년간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의료 연구분야에 대한 대구시의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시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병원 인근에 모두 18억원을 들여200평 규모의 모발이식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상흔/경북대병원장
센터운영은 경북대병원이 맡고 모발이식과 관리센터
그리고 모발연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김정철/경북대병원 모발연구센터장
김 박사팀은 이미 모발이식
분야에서 최고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어 이번 모발이식연구센터의 설립은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유치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모제는 이미
성공 단계에 와 있고
모근 복제술도 임상실험을
남겨 두고 있어 관련 의료기와 의약품이 상품화 되면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또한 모발이식 전문의와
모낭분리사라는 새로운
전문 직업이 생기게 돼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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