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열어
수수료 명목으로 20억원을
챙긴 혐의로 35살 정모씨 등
14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3개의 게임 사이트를 개설한 뒤 가맹점을 통해
가입자를 모집해
판돈 100억원 규모의
사행성 도박영업을 해
20억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이들은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도박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서버와 콜센터
등을 해외에 설치했는데,
가입자 일부는 도박으로
전 재산을 날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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